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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본 두산 경기랑 밤에 본 롯데 경기랑 다 재밌었다.
롯데가 진건 좀 아쉬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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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넘 따뜻해졌다.
햇살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정말 1년중 얼마안되는 좋은 날씨다.
최근엔 정말 봄, 가을이 줄어들어서 이런 날씨는 순간 지나가버리기 십상이다.
이런 날씨도 즐길겸 해서 2주 연속 야구장에 갔다~

내 팀은 롯데다.
유치원때 롯데 견학을 가서 과자를 한아름 받아온 이후로 롯데다.
(같은 이유로 우리형은 해태를 좋아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몇년간 롯데가 꼴찌를 달리는 바람에 이젠 롯데 선발라인업에 포함된 선수중 절반이상을 모를 지경에이르렀다 ㅡ.ㅡ
게다가 롯데가 홈팀이 아닌관계로 맞춰서 경기를 보러가기도 어렵고..

그래서 올해부터는 두팀을 응원하기로 했다~ ^^
새로 추가된 팀은 두산.
이유는 두산 홈 경기가 삼성카드 무료입장이 되기때문이었다.
근데 올해부터 50%할인으로 바뀌었더라구.. 그것도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한다.

지난주엔 두산을 응원하러 갔다.
식목일이라 낮경기를 하더라구.
막대풍선도 하나 사고 1루쪽 내야에 자리를 잡았다.
날씨가 참 좋았다.
덥지 않은 상태로 따뜻한 햇살을 쬐는건 내가 좋아하는 것 중의 하나다.

연휴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꽤 많은 사람들이 왔다.


두산 선수들이 모여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강원래랑 김송이 와서 시구를 했다.
그 전날엔 박은혜가 왔었다더만.. 음. 아쉬비ㅡ.ㅡ


홍성흔 잘 하더만.
두산이 올해 내세우고 있는 “허슬플레이”를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듯.
든든하다.
허슬플레이 때문인지 김동주마저 몸을 던져 도루를 하더라고..
물론 아웃되긴 했지만 ㅡ.ㅡ


경기는 두산이 2회 최경호의 3점홈런에 힘입어 4점이나 내는 바람에 두산의 일방적인 리드로 진행되었다.
사진은 최경호의 홈런에 환호하는 관중들.
사실 목이 좀 부어있어서 소리를 못지른게 아쉬운데..
다음엔 외야쪽의 응원석에 가기로 했다~


중반이후가 되자 그림자가 생겨서 해가 안비치더라구..
그래서 끝나갈때쯤 슬쩍 3루의 기아 응원석에 숨어들었다.
마음속으로 두산 응원.


곳곳에서 살벌한 전라도 사투리가 들리더라구.


날씨도 좋고 경기도 이겨서 좋은 하루였다.


88올림픽때 여기서 사진 찍었던 기억이..
간만에 한장~



지난주의 야구장 성공기에 힘입어 오늘도 야구장에~
"정규시즌 1위를 달리고 있는” 롯데와 “하위팀” LG의 경기가 있었다.
오늘은 외야의 응원석에 앉기로 했다~

야간 경기여서 좀 추웠다.


롯데 응원석의 분위기는 장난이 아니었다.
정규시즌 1위를 달리고 있는 팀다운 여유와 열기가 느껴졌다^^;


경기는 정말 재밌었다.
1회부터 정수근의 안타를 시작으로 롯데가 점수를 내며 경기를 리드하기 시작하는데.. 정말 달라진 느낌이 들더라구.
선발 김장현도 매우 잘 던졌고.. 정수근도 기대이상으로 잘하더라구.
그러다 가득염, 강상수가 말아먹는 바람에 3점차로 다시 역전이 되었고..
이대로 경기가 끝나나 싶었는데..
9회초에 기적같이 역전을 해버리더라고.
정말 재밌었다.
하지만 9회말에 이병규한테 홈런 맞고 연장을 가더니만
결국엔 밀어내기로 지고 말았다 ㅡ.ㅡ
재밌고 아쉬운 경기.


날씨가 더 더워지기 전에 낮 경기를 몇번 더 가고싶다~
더워지면 야간경기를 보러가면 될거고..
암튼 롯데는 올해 꼭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
두산도 잘 했으면 좋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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