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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부터 진욱이형이 샤워를 하는 바람에(^^;) 5시 반 정도에 깼다.
진욱이형은 민감해서 그런지 시차적응이 잘 안된다고 한다.
난 그런면에서 정말 여행체질인것 같기도..
모든 시차적응은 비행기 이동중에 완료다.
방법은? 그냥 남는 시간에 무조건 더 자면 된다 ㅎㅎ

7시 좀 넘어 호텔 밖으로 산책을 나왔다.
Baker Street에서 Oxford Street까지 가면서 건물들을 보고 있노라니 정말 영국에 다시 온 느낌이 팍팍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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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중 BMW와 한장)


호텔로 돌아와 아침식사.
숙박을 호텔에서 하면서 좋은 점 중 하나는 아침이 해결된다는 점이다.
첫번째 배낭여행때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곤 했던 생각이 나는군.

첫번째 목적지는 윈저성.
패딩턴 역으로 가서 영국의 기차를 타 보았다.
성의 규모가 세계 최대라는 가이드북의 말처럼 크기가 정말 컸다.
맑은 날씨덕인지 하늘빛과 성의 조화가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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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에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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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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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저성)


그다음 코스는 리전트파크와 런던동물원을 지나 캄덴타운.
리전트파크는 호수 정도를 보고 갈 생각이었는데, 지도가 없는 관계로 길을 헤매며 리전트파크를 일주.
역시 영국의 공원은 보면 볼 수록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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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전트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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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전트파크)


보트를 타고 캄덴타운으로 가려 했으나, 보트 타는 곳을 찾을 수 없어 걸어갔다.
한참을 걸은 끝에 캄덴타운 도착.

캄덴타운은 벼룩시장이 열리는 곳이다.
마을 전체가 시장처럼 되어있었다.
처음에는 일부만 보고 그 규모에 실망했었는데, 조금만 더 가보니 그 규모는 정말 엄청났다.
물건의 종류도 매우 다양해서 옷부터 시작해서, 장신구, 시계, 모기향까지 없는 것이 없었다.
(하지만 막상 살만한 것은 없었다.)
시장 안의 중국 음식 파는 곳에서 Chiken noodle을 사 먹었는데 맛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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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덴 타운)


다리가 무지 아프다. 아까 공원을 헤맨게 큰듯.
저녁으론 Fish & Chips를 먹기로.

이번 여행의 취지는
1. 지난 여행에서 안가본 곳 가보기
2. 가본 곳 복습
3. 빵 말고 현지 음식 좀 먹어보자!
이 중에 3번의 비중을 무시할 수 없다.

캄덴타운의 한 Fish & Chips 레스트랑으로 갔는데 밖에서 보는 것 보단 좀 지저분하고 별로 맘에 안들었다.
Fish & Chips가 대단한 건줄 알았더만, 그냥 생선까스랑 감자튀김이구만.

저녁을 먹고 pub을 가기 위해 런던브리지로 향했다.
템즈 강변에 있는 Anchor란 pub.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pub에서 기네스 한 잔씩을 한 후, 타워브리지 야경을 찍고 숙소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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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브리지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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