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 시간보다 늦게 일어났다.
아침 일찍 마인츠로 가서 유람선을 타야 하기 때문에 좀 서둘러야 겠다.

유스호스텔의 아침은 점점 수준이 올라가는 것 같다.
오늘은 빵, 치즈, 잼과 햄을 먹었다.
깨진 이빨이 좀 찝찝하긴 했지만, 기분좋게 식사를 하고 숙소를 나서 마인츠행 기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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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대성당)


마인츠에 도착한 후 처음 간 곳은 ALDI. ^^
마르크를 완전히 털어 꽤 많은 식량을 비축한 후, Schiller Platz Dom, Markt Platz를 보았다.
시장의 분위기가 너무 좋다.
유럽 시장의 좋은 점 중 하나는 곳곳에서 꽃을 판다는 점이다.
꽃 때문인지 더욱 여유로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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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모습)


구튼베르그 박물관에서 세계최초의 금속활자라고 우기는 것을 직접 확인하려 했으나, 알려진 바와 달리 입장료가 있었다.
우린 이미 모든 마르크를 다 써버린 관계로, 그냥 유람선을 타러 가기로.

유람선 시간까지는 두시간 정도가 있었기 때문에, 우린 여유있게 점심을 먹기 시작했다.
강바람이 선선하고, 내리쬐는 햇빛도 좋다.
기회다 싶어 빨래까지 꺼내 말리고 여유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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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강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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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강변에서 빨래를 말리고..)


시간이 다 되어 배를 타러 갔는데.. 배가 없네? ㅡ.ㅡ
알아보니.. “out of order"

으아…
우리의 완벽한 계획이 무산되는 순간이다.
우린 급히 기차를 타고 가는 것으로 계획을 바꾸고, 우리의 다음 목표인 밀라노를 가기 위해 도르트문트로 향했다.

웬지 모를 이상한 기운..
과연 무사히 밀라노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인가?


독일
1. 토마스쿡 환전소 잘 안보임. 있기는 하다.
2. S-bahn이 잘 되어있다.
3. ALDI에서는 까만 빵을 사지 말것. 초코 무스와 5개짜리 햄버거를 사자.
4. 소도시를 중심으로 자연을 보자. 뮌헨은 짜증.
5. 사람들은 대체로 친절하나, 서비스업 종사자는 불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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