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이런.. 비행기 안이 무슨 시장바닥이다.
의자뒤에 스크린도 없고.. 닌텐도 게임기도 없고..

결국 잠으로 기내 시간을 다 보내고 오후 4시쯤 싱가폴 창리 공항에 도착했다.
유럽으로 갈때는 transit이이서 짐이 유럽으로 바로 갔었는데, 이번에는 stop over여서 짐이 서울로 가지 않고 싱가폴로 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창이공항)


코인라커를 찾아보았지만 보이질 않아서, 결국 유인라커에 짐을 맡겼다.
유럽에 집중하느라 싱가폴은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아서 당장 숙소가 문제였다.
공항에 있는 호텔 예약 창구로 가서 25 싱가폴달러 정도의 숙소를 찾는다니까 절레절레.. 인포메이션 머신을 이용해 보란다.

인포메이션 머신에는 20 싱가폴 달러부터의 숙소가 나와 있어서, 공항 버스가 지나가는 곳으로 숙소를 잡았다.

우리가 도착한 곳은 시내 중심가의 호텔.
호텔이라기 보단, 여관 정도의 시설이다.
침대 셋에 에어컨이 딸린 방을 50 싱가폴 달러에 잡고 시내로 나왔다.

우선 길거리 음식점에 들어가 이것저것 먹었다.
면, 쇠고기, 닭고기, 양고기 등이었는데 먹을 만 했다.

배를 채운 후 시내를 배회.
9시 정도인데 시내가 썰렁하다.

조명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 너무 어두웠고, 상가도 다 문을 닫아서 별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하는 수 없이 그냥 숙소로 돌아왔다.

생각해 보니 남은 돈이 별로 없네. ㅡ.ㅡ
내일은 쫄쫄 굶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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