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Europe 2006 2006/02/11 23:38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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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출발이다!

세번째 유럽여행이라 준비가 쉽게 끝날거라 생각했었는데, 막상 해 보니 시간이 꽤 걸렸다.
여행가서 해야할 귀찮은(?) 일들을 미리 다 준비해서 가려고 해서 그런듯.

밤늦게까지 짐을 싸고 새벽 5시에 일어나서 6시에 집을 나섰다.
기내에 오랫동안 있을 거라 옷을 얇게 입었더니 약간 쌀쌀하다.
버스에서 부족한 잠을 보충하고 인천 공항 도착.

티케팅, 병무신고, 보험, 마일리지 등을 처리하고 나니 시간이 꽤 걸렸다.
지긋지긋한 병무신고도 이제 마지막이다. ^^

먼저 나리타행 JAL에 탑승했다.
자리는 카운터에서 배려를 해줘서 스크린 바로 앞.
기내식으로 연어회 덮밥과 크로와상 샌드위치를 먹고, 모니터로 게임좀 하고나니 금새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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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내린 곳은 나리타공항 2청사 위성 건물.
2청사 본관까지 트램을 타고 이동한 후 한참을 기다려 버스를 타고 1청사에 도착했다.
예전엔 느끼지 못했던 건데, 나리타 공항은 정말 안내 표지판이 부족하다.
1, 2청사간 버스 운행이 30분 간격이라는 것도 어이없고.

로마행 비행기는 JAL과 코드셰어를 하는 Alitalia 항공을 타게 되었다.
카운터로 가서 티켓을 받고, 면세점에서 여행중에 쓸 자명종을 하나 산 다음 탑승했다.

역시 이탈리아 항공은 시설과 서비스 면에서 별로였다.
그 긴 비행시간 동안 기내식도 한번 밖에 안주고 계속 잠만 재우네 ㅡ.ㅡ
저녁 7시 40분 도착인데 계속 잠만 재우면 어쩌라고.

이탈리아식 파스타와 일본식 생선 중에 선택이었는데, 맛도 별로.
승무원을 불러도 올 생각도 안하고, 음료도 직접 가져다 마셨다.

놀랍게도 VOD서비스를 하고 있었는데, 한국어 자막도 없고, 특별히 볼 만한것도 없어서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면서 무료함을 달랬다.
(보는 도중에 오더니만 기내에서 DVD플레이어 사용은 안된단다. 그래서 노트북이라고 했더니 허락해주던데, 이건 무슨 경우인지..?)

이번 여행도 간단하게나마 순간 순간 여행기를 쓰며 다닐 계획이다.
항상 출발하는 비행기 안에서만 왕성하게 쓰게 되는 경향이 있지만..^^;

지루한 비행끝에 로마 파우미치노 공항에 도착했다.
비행시간이 13시간이었는데 옆자리 창가에 앉은 사람이 화장실 한번 안가고 버틴 점도 마음이 불편.
입국 카드 작성없이 간단하게 입국심사를 마친 점은 좋았다.

바로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를 타고 테르미니 역으로 이동 후, 지하철을 타고 호텔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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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를 타고 공항에서 테르미니 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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