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은 일찍 호텔을 나와 바티칸 박물관으로 향했다.
오늘도 줄이 꽤 있었지만 어제보단 짧은 편이다.
겨울에는 오후 1시 반에 문을 닫기 때문에 사람이 더 몰리는 것 같다.

1시간여 줄을 서서 기다린 끝에 박물관 입장.
먼저 피냐 정원에서 솔방울 사진 한 장 찍고. 라파엘로 방, 시스티나 예배당, Picture Gallery를 차례로 둘러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피냐 정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도의 방 천장)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서명의 방에 있는 아테네 학당)


지난번에 사전지식 없이 봤을때는 좀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았는데, 이번엔 나영이의 설명과, 가이드북의 안내를 곁들이니 나름대로 재밌게 천천히 잘 볼 수 있었다.
나영이는 바티칸이 맘에 들었다며, 바티칸 안내 책자도 한 권 샀다.
천지창조가 있는 시스티나 예배당의 의자에 앉아, 벽화와 책자의 설명을 함께 보니 좀 더 이해에 도움이 되었다.

Picture Gallery에는 천주교 관련 그림들이 잔뜩 전시되어 있었다.
한참을 둘러보고, 주세페 모모가 설계했다는 나선형 계단을 통해 박물관을 나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선형 계단)


이탈리아에 도착하자 마자 눈에 띄는 옷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사진에 있는 “새로운 남자”란 글씨가 써 있는 옷이다.
처음에는 “OO향우회”와 같이 어쩌다가 들어가게 된 한글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비슷한 옷을 입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다.
암튼 재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New Man - 새로운 남자)


점심은 길거리 피체리아에 들어가서 이것 저것 먹었다.
이번에 와서 먹은 음식점 중에 맛이 그나마 제일 나은 것 같다.
치즈, 고기 갈은 것을 안에 넣은 빵이랑, 홍합, 새우 볶음밥, 그리고 새우 샐러드를 얹은 빵 등을 간만에 배부르게 먹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식당앞의 꽃가게)


어제 좀 무리한데다, 오늘도 추운데 한참을 걸어다녀서 로마와 바티칸 일정은 이정도로 마무리 하기로 했다.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가이드북에 나온 아웃렛을 갔다가 실망하고, 호텔 앞에 있는 쇼핑센타에 들러 구경 좀 하고 돌아왔다.

"여행 / Europe 2006” 분류의 다른 글

Rome (0)2006/02/12
출발 (0)2006/02/11
Paris (0)2006/02/19
Milano, Interlaken (0)2006/02/17
Paris (0)2006/02/20
2006/02/14 23:55 2006/02/14 23:55

Trackback url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