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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유럽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이런 여행은 당분간 마지막이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빨리 다시 여행을 다녀오게 될 줄은 몰랐다.
JAL의 마일리지 행사기간에 유럽을 다녀오는 바람에 생긴 일본 왕복 항공권을 빨리 써야 하는 관계로, 조금은 무리였지만 다녀오기로 결정.

이번엔 내가 바쁜 관계로 호텔 예약부터 세부 일정 수립까지 나영이가 대부분을 처리해 줘서 정말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게다가 지난 2001년 여행과 일정이 많이 안겹쳐서 좋다.

하네다행 항공편이어서 김포공항으로 출발했다.
학부때 갔던 유럽 배낭여행 이후, 정말 오랫만에 김포공항에서 출국해 보는 것 같다.
인천공항이 생긴 후, 김포국제공항은 하네다행 항공편을 위한 작은 공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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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비행시간이 3시간밖에 안되서인지 비행기가 거의 국내선 수준이다.
간단한 기내식을 먹고 노트북으로 영화를 절반 정도 보니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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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 공항으로)


케이큐덴떼쯔를 타고 숙소인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로 한 번에 이동했다.
하네다 공항과 시내가 모두 가까워서 위치가 최적이다.
동경 호텔차고는 방이 꽤 넓은데다가 깔끔하고 시설도 좋았다.
저녁에 도착한지라 바로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을 먹으러 갔다.
아침식사를 여러 식당 중에 골라 먹을 수 있게 한 점이 마음에 든다.
첫날은 일식 식당에서 먹었는데 간단한 아침이라 그런지 맛은 그저 그런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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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가와 프린스 호텔, 일식당)


동경 시내를 돌아다니는데는 JR로 충분하다.
첫날은 여기 저기를 돌아다닐 예정이라 JR 1일권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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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하라주꾸역)


일요일이어서 그런지 하라주꾸역 앞에 사람이 북적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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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꾸 역과 바로 앞의 Snoopy Town)


먼저 메이지 신궁으로 향했다.
메이지 신궁은 조선 침략의 원흉인 메이지 일왕과 그의 부인을 신으로 모시는 곳이다.
나무가 12만 그루에 이를 정도로 정말 울창하다.
나무로 만든 큰 문은 도리이라고 하는 것으로 하늘천(天) 자를 의미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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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신궁의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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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에 바쳐진 술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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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궁 입구에 있는 손씻는 우물)


우리나라 고궁처럼 결혼 사진을 많이 찍는다고 하던데, 때마침 사진을 찍는 커플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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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촬영)


앞마당에는 소원을 비는 나무판인 에마를 모아 놓은 곳이 있다.
한글이적힌 에마가 발견된다더니, 역시 많이 있었다 ㅡ.ㅡ
심지어는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글귀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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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


본당에는 소원을 비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소원을 빌고, 앞에 놓인 나무통에 동전을 던져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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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비는 사람들)


마침 결혼식이 있어서 전통 의상을 입은 신랑, 신부, 들러리 들을 볼 수 있었다.
너무나 엄숙한 분위기여서 결혼식 같지 않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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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결혼식)


젓가락, 차 등을 파는 가게를 구경하고, 신궁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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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점)


메이지 신궁 앞에는 진구바시라는 다리가 있는데, 이 주변은 코스프레로 유명하다.
신궁을 보고 나오니 다양한 복장을 한 10대들로 가득했다.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은데, 동참해서 사진 몇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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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바시의 코스프레)


진구바시를 지나 오모떼산도를 약간 걸은 후, 따께시따도리로 향했다.
따께시따도리는 마치 이대 앞을 연상시키는 곳이다.
좁은 골목에 옷가게 및 다양한 상점들이 즐비하다.
사람이 엄청 많은 것으로도 유명한데, 마침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발디딜 틈이 없었다.
명물이라는 크레페를 하나 사먹으며, 가게 구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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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떼산도와 따께시따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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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북적대는 타께시따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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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크레페가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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