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03/11/10 19:47

Good bye~ Libretto 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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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일도 없고.. 잘 풀리는 일도 없고..
몇달 넘게 이러구 있다 보니 스트레스만 계속 쌓이고..

지난주엔 욕조 2개 가득 물고기가 넘치는 꿈을 꿔서
다시는 안사기로 맘먹었던 로또를 샀건만.. 그러면 그렇지.. ㅡ.ㅡ

그러던 중 연구실 L모군의 멋진 새 노트북에 자극을 받아서
한동안 잊고 있었던 C1을 사볼까 하고 마음을 먹고 있는 중이다.
사실 집이랑 연구실에서 하루종일 컴퓨터랑 살기땜에 ㅡ.ㅡ
노트북이 있어봤자 많이 써 질것 같지는 않다만..
그래도 어른들만의 장난감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러다 보니 떠오르는건..
한동안 나의 관심밖에서 홀로 방 한 구석을 지키던 Lib M3.
리브동호회에 올렸더니 필요하다는 사람이 나와서 토요일 아침에 떠나보냈다.

Libretto…
30을 거쳐 M3를 힘들게 구해서..
도서관에서 파워포인트 작업도 하고. 사전도 찾아보고, 게임도 하고. 지하철에서 만화도 보고.. 여행가서 디카 사진 백업도 하고, MP3 플레이어에 음악도 넣고, 엎드려서 웹서핑도 하고..
정말 정들었던 놈인데.. 좀 아쉽네~
하지만 요즘 거의 안쓰고 있었으니..

며칠째 C1 중고를 사기위해 게시판을 뒤져보고 있다.
적당한 물건이 안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찾아보는 것만으로도 설렌다.
지친 일상의 작은 놀이터가 아닌가 싶다.ㅋㅋ

나중에 돈을 많이 벌게 되어서
사고 싶은걸 아무 고민도 하지 않고 그냥 살 수 있다면..
과연 행복할까?
행복하지 않더라도 그러고 싶다고? ^^
그런 상황이 오면 지금 이런 즐거움들을 그리워하겠지..

Lib M3 잘쓰세요~.  아끼던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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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10 19:47 2003/11/1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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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모군이 아니라, I모군인데^^ C1사시면 꼭 구경시켜주세요~~ C1의 무빙아이 갖구 싶다.. 포피는 그게 없어염..흑흑..

    I모군
  2. I였나? ^^ C1은 옥션에서 방금 낙찰되었지~ 좀 무리한듯 하다만.. 암튼 판매거부가 안되길 바라고 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