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03/09/28 11:19

자격지심

자격지심..이란게 생겨버렸다.
언제부턴가…

주변 사람들이 나에게 한 말들, 나에게 보낸 표정, 나를 대하는 태도..
이 모든 것들에 대해 자꾸만 다시 생각하게 되고, 고민하게 되고..
결국엔 최악의 상황까지 한번 치닫게 되고..

최근엔 증상이 심해져서, 나와 말 한마디 안 해본 사람들이 나를 바라보는 시선까지도 내 머리속을 한참 돌아다니다가 빠져나가곤 한다..

신경도 극도로 예민해지고..

제길..


내가 봐도 이건 정상이 아니다.
모냐 이게…
내가 뭘 위해 이러고 있었던건지..?

당장 나부터 좀 추스려야겠다.
그런후에 소흘했던 주변의 좋은 사람들을 다시 돌아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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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9/28 11:19 2003/09/2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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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운내세요, 오빠..
    어떤 이유 때문에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9월 한달동안..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해서..
    그러신 게 아닐까요.. 흐음..6^^
    좀 쉬시고.. 바람도 쐬러 가시고..
    보드겜두 하고(저도 껴주세요..*^^*)..
    그러시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Fighting~*

    puppy
  2. 석진씨! 이런건 자격지심이 아니구 과대망상이란건데, 생각보다 주변사람들은 나한테 관심이 없으니까, 신경끄구 살아요~그 작은 머리에 무슨 생각이 그리많아~나두 그런적 있었거든? 근데, 사람들은 실상 자기살기바빠서 남한테 그다지 신경안써~ok? 기운내요~얼렁얼렁 논문두 쓰구, 뭐든 열심히하구,우리집에 놀러두 오구..그럼 나아질거야~

    상빈엄마
  3. 다들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그냥 주변사람들에 비친 내 모습이 신경쓰인다기 보단, 내 내부의 문제가 그런 식으로 전이되어 버리는 건데..
    당분간은 그 문제에 대해선 까맣게 잊어버리려고 노력중이라서.. 금방 괜찮아 질것도 같아요.
    바닥을 한번 쳤으니까 좀 나아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