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이사 오면서 케이블을 끊고 공중파만 보고 있었는데, 다양한 채널에 대한 욕구는 쉽게 끊기 어려운 법.
중간에 하나티비, myLG TV 같은 IP TV를 잠깐 체험해 보았지만 제대로 된 채널이 별로 없어서 체험이 끝나고 유료로 전환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진 않았다.

이리 저리 재 보다 내린 결론은 QOOK+SkyLife.
QOOK의 다시보기와 Skylife의 다양한 채널이 나름 매력적인 조합인 것 같다.
결국 LG 인터넷과 전화를 해지하고 KT의 인터넷, 전화, TV(QOOK+SkyLife)로 갈아타게 되었다.

인터넷은.. 우선 속도상으로는 약간 느려졌다.
LG의 경우 90Mbps까지 나와 줬었는데, KT로 바꾸니 80Mbps가 채 안나오는 상황.
그래도 네이버 야구, 아프리카 등의 스트림이 무선으로 거의 안끊기고 나오는 정도여서 다행이다.

전화는.. 결과적으로 큰 차이가 없는 상황.
해외 출장시에 LG070 전화가 큰 역할을 해 줬었는데, 이제 아이폰을 가져가면 되기 때문에
이번에 바꾸면서 무선 공유기 기반이 아닌 무선 전화 방식의 무선 단말로 신청했다.
예전 전화기가 크기도 작고 가볍고 더 깔끔했었는데 약간 크고 무거워져서 아쉽다.

TV는 그런대로 만족스럽다.
SkyLife 때문에 베란다에 접시안테나도 달고, 배선을 안보이게 잘 하느라 조금 복잡했지만 깔끔하게 정리된 상태.
셋탑은 삼성 제품이 하드 소음이 있다고 해서 기능도 추가된 중소기업 제품으로 선택했는데 큰 불만은 없다.
셋탑 디자인이 좀 그저 그렇고, 메뉴 및 EPG 글씨 그래픽이 SD로 나오는 정도가 아쉬운 점.
EPG 리스트에서 삭제한 채널을 안보여 주었으면 하는 점이랑 채널 전환 딜레이가 좀 크다는 점도 아쉽구나.
이외에 채널 종류나 화질은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다.

기존에 인터넷+전화에서 인터넷+전화+TV로 상품이 하나 늘었는데 월 지불 금액은 거의 비슷한 점도 추가적으로 좋은 점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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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6 22:17 2010/10/1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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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가 신청한 것과 똑같네요. ^^ㅋ

    이기용 사원
    • ㅎㅎ 그렇군요^^;
      하지만 TV가 저희집 5년 된 TV와는 다르겠군요 부럽습니다 ㅎㅎ

      석진!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0/10/27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