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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6/16 동경 - 신주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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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금으로 잡혀있던 나영의 일본출장에 맞춰서 금요일 밤 비행기로 합류했다.
작년 일본 여행을 끝으로 당분간 일본 갈 일은 없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또 가게 될 줄이야^^
묘하게도 한 번 간 곳을 다시 여러 번 가게 되는 상황이다;;;

이번엔 정말 기간도 짧고 해서 하코네에 있는 료칸을 가는 것으로 테마를 잡았다.
그리고 또 다른 목적은 Wii를 사는 것!
일본에 마저 물량이 딸린다고 하니 살 수 있을 지 걱정이다.

탑승 수속을 마치고 남는 시간에 응원단을 좀 해 준다음, 비행기에 올랐다.
그런데, 내 좌석은 21K인데, 30부터 좌석번호가 올라가는 것이 아닌가?
승무원에게 확인해 보니, 오호~ 윗층으로 올라가란다.
생각치도 않았던 비즈니스 승급에 출발부터 기분이 좋다^^

편한 비행을 마치고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에 도착.
1년만에 다시 오는 터라 이동네도 이젠 친숙한 듯^^;

나영에게 전화를 해서 4일만에 와이프와 상봉했다.^^


다음날 아침.
Wii를 사러 출발~
한국에서 검색해 본 결과 토요일 아침에 물건이 풀리기 때문에 일찍 가면 살 수 있고, 아키하바라 같은 큰 매장은 오히려 사람이 많이 몰려서 물건이 없을 수 있다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그래서 하꼬네로 가는 길목인 신주쿠로 결정. 마침 토요일이라 날짜도 딱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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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도착. 요도바시 카메라를 찾느라 조금 헤맨 탓에 매장 안엔 이미 줄이 좀 생겨버렸다.
줄 선 사람들 가운데는 손을 꼭 잡은 할아버지 할머니도 있었다. Wii를 사러 오신 것 같은데 참 보기 좋은 모습이다.
줄이 길어서 웬지 불길한 예감이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절반 정도 전진한 시점에서 물건이 다 떨어졌던다. 이런!!! 하지만, 놀라운건 1시간가량 기다린 일본 사람들 불평 한마디 없이 매장을 나온다. ;;;
근처에 있는 빅카메라로 갔지만 상황은 마찬가지.
기운이 빠져버린 우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아키하바라로 갔다.
작은 가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물건이 남아있는 집이 있을 거란 계산.
아키하바라 도착 후 나영이가 예전에 갔던 구석에 있는 작은 가게로 들어가서 Wii 있냐고 물어봤더니…

있!단!다!!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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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을 치르고 나니 배가 고파졌다.
하코네로 가려면 다시 신주쿠로 돌아가야 하기에, 점심은 신주쿠에서 먹기로 했다.
나영이가 기억을 되살려 80년 됐다는 츠나하치라는 튀김집을 찾아냈다.

작은 가게 안은 사람들로 가득.
대기석에서 조금 기다린 후 2층 방으로 올라갔다.
튀김만으로 점심을 먹으면 좀 느끼할것 같기도 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그런 생각은 전혀 안들었다.
실제보다 사진이 잘 안나와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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