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시립미술관 나들이.
수원 온 이후로 서울 강북쪽 한 번 나가기가 쉽지 않다.
출발 전엔 다소 불편한 심리상태였는데, 편안한 기운의 그림들을 좀 보다 보니 마음이 따뜻해 지는 느낌이다.
오는 길에 광화문 광장쪽을 한 번 가 봤더니 생각보다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차도 한 가운데에 섬처럼 있는 광장이 참 안정감 없어 보이는데,
게다가 가장자리로 물 흐르는 곳이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는 정말 위험해 보인다.
이것 때문인지 안전요원들이 무지 많이 보이던데, 여하튼 뭔가 억지로 끼워 맞춘 아슬아슬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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