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휴가를 집에서 즐기다 보니 그동안 밀린 집안일(?)들을 하게 되었다.
그 중 하나가 넷북 NC10과 소니 블루투스 동글 연결.
소니 블루투스 동글은 홈시어터에 연결하여 T9의 음악을 무선으로 재생하던 놈이다.
(http://seokjin.net/seokjin/928618(새 창으로 열기))

NC10은 사자마자 2주도 안돼 백화현상이 나타나고,
AS를 받으러 갔더니, 힌지 안쪽이 다 부숴져 있었다는 점만 빼고는 ㅡ.ㅡ;;
와이프가 만족하며 잘 사용 중이다.

웹서핑, 동영상, 음악 감상 등 성능상은 큰 문제가 없었는데
가장 큰 문제는 내장되어 있는 싸구려 스피커 ㅡ.ㅡ;;;
블루투스 내장 모델이어서 집에 있는 블루투스 동글과 연결하여 홈시어터로 들으면 되겠거니 했는데,
페어링이 쉽게 되지 않아서 차일 피일 미루고 있던 중이었다.

블루투스 스택을 최신 버전으로 받고 다양한 시도를 한 끝에 결국 연결에 성공했는데,
원인은 블루투스 동글의 페어링 방법을 까먹고 있었던 것.
동글 옆부분에 페어링 버튼이 있었는데, “전원을 끄고 7~8초 동안 누르고 있어야 페어링 시작”을 기억할 수 없었던 것은 당연한 일.
소니 답지 않은 UI 덕분에 고생 좀 했는데, 역시 매뉴얼 정독이 모든 문제 해결의 시작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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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8 18:22 2009/12/2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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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소니 블루투스 동글을 샀다^^
이제 집안 어디서나 T9을 켜기만 하면 거실 홈시어터를 통해 바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소니 동글을 사기 전에 위모트를 PC 컨트롤러로 사용하기 위해 얼마전에 샀던 PC용 블루투스 동글로 테스트를 해봤는데, 페어링도 잘 되고, 음질도 나쁘진 않은 것 같고, 괜찮은 것 같더라고.
그렇다면 그냥 PC용 동글을 사용해도 되는 상황인데…
결정적으로 블루투스로 음악을 들으려면 PC와 TV를 다 켜야 한다는 큰 문제가 있군!
난 그냥 아무데서나 T9으로 음악을 play하면 거실의 스피커로 음악이 나왔으면 하는 건데,
PC랑 TV를 다 켜야 한다면 이건 아무래도 좀 거추장스럽다.

국내 수요자 층이 얇아서인지 소니코리아 판매 제품인데도 구하는데 한참 걸렸다.
크기와 디자인도 만족.
어짜피 수신만 하면 되는 기기라 디자인이 떨어지면 안보이는데에 숨겨버리면 되는데,
역시 소니거라 그런지 나름 이쁘다.
그래서 전면 배치. ^^

설치와 페어링은 매우 간단하다.
홈시어터의 스테레오 입력 단자와 동글을 연결하는 것으로 설치 끝.
T9과 페어링을 마치니 언제 어디서나 T9을 켜기만 하면 바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나름 대만족이다. ^^

이제부터는 단점 및 아쉬운점.
1. 블루투스의 특성상 10m 내에서만 작동하고, 중간에 장애물 같은 것이 있으면 동작 거리는 짧아진다.
주 사용 장소가 거실, 거실에 붙어있는 안방, 주방 식탁일 듯 한데,
거실이랑 식탁은 끊김이 없고, 안방은 벽이 하나 있긴 하지만 그래도 안끊기는 듯.
좀 멀어지거나 장애물이 많거나, 먼거리에서 T9을 흔들거나 하면 끊기는데, 뭐.. 이건 어쩔 수 없고..
암튼, 집이 매우 작은 것이 이럴땐 유용하다.

2. T9의 볼륨 조절
블루투스 연결이면 T9본체에서 볼륨 조절을 할 수 없다.
디지탈 신호로 전송을 해야 하기 때문에 원래 어쩔 수 없는 건지, 아니면 T9에서만 안되는 건지 참 아쉽다.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본체에서 볼륨 조절하는 것이 더 편할 텐데..

3. 홈시어터 및 블루투스 동글 전원
앞에서 T9을 켜기만 하면 바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고 했는데,
사실 그러려면 홈시어터와 블루투스 동글에 전원이 들어와 있어야 한다.
지금은 블루투스 동글만 계속 켜 놓고 홈시어터 전원은 사용할 때만 켜고 있다.

사실 이 문제는 연구가 더 되어야 할 부분인 것 같은데,
여러 기기를 사용하다 보면 각 기기별로 전원을 켜고 끄는 일이 은근히 귀찮다.
TV에 연결된 셋탑의 경우도 그렇고, PC에서 5.1ch 출력을 위해 켜야 하는 홈시어터도 그렇고..
가정용인 경우는 전원을 항상 켜 놓고 있을 수만은 없으니까
대기 전력 소모를 최소화 하면서, wake up, sleep down을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이 정말 필요한 것 같다.

비슷한 문제로 외부입력 선택 문제가 있는데,
기기가 늘어남에 따라 TV나 홈시어터 등의 출력기기에서 외부입력을 선택하는 것도 귀찮은 문제다.
두 개 정도면 그냥 스위치해서 쓸 만 한데, 대여섯개가 넘어가면 한 바퀴 돌려 가며 선택하는 것도 일이다.
지금은 그냥 자주 안쓰는 것들은 목록에서 삭제해 놓고 쓰고 있다. ㅡ.ㅡ;;
자동으로 현재 Active한 외부기기를 입력으로 받아들이는 기술이 있었으면 좋겠다.
현재 Active한 외부기기가 여러개 있으면 우선순위가 제일 높은 것을 입력으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고.

쓰다 보니 얘기가 새 버렸네;;
암튼 소니 블루투스 동글은 그럭저럭 만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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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난 ipod이라.. 그냥 홈시어터에 스피터선으로 연결 사용중..^^ 부럽삼.
    나도 집에 이것 저것 high-tech기기 많이 연결해뒀는데.. 요즘은 전기세 압박이 은근 심하네..-_-;;
    PC도 요즘 400W 기본이고, PDP TV에 LCD모니터 2대, 홈씨어터, DivX, …
    뭐 이러니 가만 생각해보니 이거 장난이 아닌터라.. 모든 기기는 대기 상태도 아니고.. 멀티탭에서 전원차단 상태.. 그러니.. 뭐 하나라도 킬려면 직접 내가 가서 해야한다네..^^;;
    이젠 모바일 기기가 아니고, 일반 기기에서도 전력소모 최소화 해줘야되겠어…

    ranzzy
    • ipod도 블루투스를 지원하면 좋을텐데 말이지.
      게으르다 보니 계속 좀 더 편한걸 찾게 되네^^;

      석진!
       댓글주소  수정/삭제 2007/10/15 21:34
  2. ㅎㅎ 취미 생활이 역시~
    위 고민들은 기기 입장에서 해결하면 좋지만,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logitech harmony라는 정말 훌륭한 통합 리모콘이 있지.
    우리도 너무 기기가 많아서 헷갈리는 시점을 넘어서는 순간에 리모콘을 샀는데, 대만족이야. 버튼 하나면 모든 기기가 켜지고 외부입력 등의 세팅이 완료되지 :)

    태원
    • 저도 학습형 리모콘을 살까 고민했었는데, 다들 디자인이 별로더라고요.
      Logitech Harmony는 디자인도 괜찮은 것 같은데요~
      근데 어떻게 외부입력 세팅이 완료되는 거죠??

      석진!
       댓글주소  수정/삭제 2007/12/02 20:56

막귀라서 음질에 그렇게 민감한 편은 아니지만,
음악을 편하게 듣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는 관심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집에서 음악을 듣을 기회가 그리 많지 않다.. ㅡ.ㅡ; )

음악을 편하게 듣는데 있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 두가지 있는데,
하나는 원할때 바로 바로 들을 수 있었으면 하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기기 간 음악 파일 싱크가 편하게 잘 되었으면 하는 점이다.

우선 결혼 전에는 PC에 오디오를 연결해서 mp3를 들었었는데,
PC는 거의 켜 있으니까 바로 바로 듣는 데는 큰 문제가 없었고,
PC에 있는 파일 중 원하는 것들을 mp3에 넣고 다녔으니 싱크도 그럭저럭 됐었었네..

결혼하고 나서는 홈시어터를 통해 음악을 듣고 있는데..
여기엔 약간의 문제점이 있다.

처음엔, 홈시어터가 mp3 cd를 지원해서, 처음에는 cd를 구워서 들었었다.
하지만, cd굽기가 귀찮은 것이 큰 단점.
그 다음엔 홈시어터에 연결되어 있는 media center PC를 사용했는데,
PC 켜는게 귀찮다는게 역시 큰 단점이다.
게다가 음악파일을 주로 방에 있는 pc로 받고 mp3플레어이에 넣기 때문에
거실의 media center PC와 동기화가 문제다.

그래서 요즘엔 홈시어터의 오디오 입력단자 선을 뽑아 놓아서
들을때마다 mp3 플레이어를 연결해서 듣고 있다.
이 방법은 항상 듣던 음악을 그대로 들을 수 있다는 점과, 간편하다는 점이 장점인데,
선으로 mp3 플레이어를 연결해야 하고, 원격으로 곡을 넘길 수 없다는 점이 단점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렇다면 결국, 무선이 정답인 듯한데..
마침, 내 mp3 플레이어(T9)가 bluetooth를 지원해서 블루투스 수신 동글을 찾아보니,
대부분 동글이 송신용이다.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플레이어나 핸드폰에 연결해서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음악을 듣거나
전화를 할 수 있게끔 하는 용도.

계속 찾다 보니 원하는 기능을 하는 동글 발견.
소니에서 나온 블루투스 송수신을 동시에 지원하는 놈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디자인도 괜찮고, 전원 어댑터와 충전기 모두 지원.
아 사고 싶은 생각이 막 드는데, 소니라 역시 비싸군..;ㅡ.ㅡ;;

당장 블루투스 헤드셋이 없어서 수신모드로 사용할 일은 없는데,
그렇다면 T9에서도 쓰는 걸로 해서 블루투스 헤드셋도 하나 구입해야 하나?
아 갑자기 지름신이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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