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하던 WiiFit이 배송됐다는 문자를 받고 칼퇴근~ 4월쯤 정발이라는데 그것도 정확한게 아니고, 4월 정발때 WiiFit이 같이 나올 것 같지 않아서 그냥 질러버렸다^^
무게는 생각했던 것보다 좀 묵직한 편이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상자를 열고 설치 완료.
타이틀은 크게 요가,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밸런스게임의 네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고, 각 카테로리 마다 여러 게임들이 들어 있다. 유산소운동이랑 밸런스게임을 위주로 해 봤는데 나름 운동 되는 듯~
Mii를 등록할 때 신체 정보를 측정해서 밸런스 보드의 민감도를 세팅하는 것 같은데, 게임 중간에 Mii를 바꿀 수 없게 되어 있어서 여럿이 함께 즐기는 파티게임으로는 좀 아쉬운 것 같다. 등록없이 할 수 있는 게스트모드가 있긴 한데, 게스트모드로 들어가면 게임 중 일부만 할 수 있는 듯.
밸런스게임도 흥미가 있지만, 요가랑 근력운동도 제대로 하면 좋을 것 같다. DS 포함해서 닌텐도 트레이닝 게임들의 실제 효과가 사실 좀 의심스러웠었는데, 이건 운동하는 느낌도 나고 해서 살짝 기대가 된다.
우선 센서바가 없는 상태로 사용하는 방법인데, 컨트롤이 매우 어렵다. ㅡ.ㅡ;; Wiimote의 3축 모션센서의 신호를 그대로 사용하게 되는데, 이것만으로 마우스를 조작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 (실제로 Wii에서도 커서 조작의 경우에는 센서바를 사용한다.)
하지만, 센서바를 사용하면 꽤 괜찮은 컨트롤이 가능하다. 실제 마우스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웹서핑을 하기엔 충분하다. 센서바의 원리는 센서바가 Wiimote의 적외선 신호를 수신하는 구조가 아니고, 센서바로부터 두 개의 적외선 신호가 나오면 Wiimote가 그것을 수신해서 2차원 좌표로 변환해 준다고 한다. 따라서 단지 Wii를 켜서 센서바에 전원을 넣어주기만 하면 센서바를 사용할 수 있다.
두번째 사용처는 Wiimote를 gamepad로 사용하는 것.
우선 Wiimote를 가로로 잡은 후, 십자버튼과 나머지 버튼을 사용해서 gamepad처럼 사용하는 것이다. Virtual Tennis 3를 해 봤는데, 일반 패드에 비해 감도가 좀 떨어지는 느낌이 있다만, 무선 패드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은 그럭저럭 점수를 줄 만하다.
그 다음 방법은 Wiimote의 3축 모션센서를 이용하는 것이다. Wiimote를 가로로 잡고 핸들 처럼 조종하면 되는데, 레이싱 게임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Need for Speed를 해 봤는데 으.. 컨트롤이 너무 어렵다. 똑바로 가는 것 조차 힘듦. Outrun은 컨트롤이 조금 쉬워서 몇 번 연습하니 할 만 하다. 패드로 하는 것보다 어렵긴 하지만 색다른 컨트롤이라 색다른 재미가 있다.
(YouTube에 올라온 Wiimote로 Outrun 동작 시범 동영상 - 엄청 잘한다. 드리프트까지 하네;;;)
이 외에도 FPS에 사용하려는 시도도 많은데, 센서바를 사용하면 최적의 컨트롤러가 될 듯.
이렇듯, bluetooh 동글 하나만 달면, 여러 가지 다양한 용도로 Wiimote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실제로 제대로 사용하려면 이래 저래 귀찮을 요소가 많다.
1. bluetooth의 paring이 귀찮다. 매번 wiimote를 PC의 bluetooth와 paring을 해 주어야 하는데, 이게 귀찮다. (ASUS의 bluetooth stack 문제일 수도 있다. 아님 내가 잘 몰라서 그럴지도..;;;)
2. 배터리 사용량 배터리 사용량이 만만치 않다. Wii를 할 때는 배터리 소모가 얼마 안되었던 것 같은데, PC 제어 테스트한다고 좀 써줬더니 배터리가 벌써 거의 다 소모되었다.
3. 센서바 센서바를 동작시키기 위해서는 위 본체를 켜주어야 한다는 점.;; 무선 센서바 같은 걸 별도로 사서 달아주면 해결될 수 도 있겠지만 그렇게 까지 사용할 정도는 아닌듯.
4. 떨어지는 감도 Wii 할때도 느낀 것이지만, 3충 동작 센서의 감도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닌듯.
암튼 만 얼마짜리 블투 동글하나로 이것 저것 가능하다는 것으로 만족. 아래 사이트에 가보면 꽤 많은 정보가 있는데, Wiimote 제어 API도 있어서 프로그래밍도 가능하다.
얼마 전에 산 DSL에 이어 드디어 Wii까지 사게 되었다.^^ 게임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나까지 이렇게 끌어들인 걸로 봐서 닌텐도의 전략은 정말 높이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 기본셋에 들어있는 어댑터가 110V 전용이라, 프리볼트 어댑터와 컴포넌트 케이블을 옥션에서 주문해서 드디어 TV에 장착. 이제 TV 입력 단자 뿐 아니라 TV 장식장도 꽉 차서 Wii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무언가를 추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지금까지 손가락만 사용하던 게임에서 벗어나 온몸을 움직이면서 하는 게임이라 느낌이 참 다르다. 특히 위모트에 진동장치와 스피커가 달려 있어 흥미를 더한다. 위모트가 그리 정밀한 감도를 지니지 못하다는 점이 조금 아쉽긴 하다만, 앞으로 기술이 더 발전하면 더 정밀한 컨트롤이 가능한 게임이 나오겠지?
현재 스팩으로 아쉬운 점은 해상도가 480p밖에 안된다는 점과, 5.1ch을 지원하지 않는 다는 점. 이건 충분히 스팩을 높일 수 있던 점일텐데 정말 아쉽다.
WiFi가 기본 탑재되어 있는 것은 정말 훌륭하다. 무선공유기와 연결을 성공하자,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를 수행하더니 날씨, 뉴스등의 새 채널이 생겼다. 6월 말까지 오페라 브라우저를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고 해서 얼른 받아 봤더니 그런 대로 괜찮아 보인다. 결정적으로 한글폰트가 없어서 한글사이트를 못보므로, 별로 쓸 일은 없어보인다. 지난 번에 봤던 PS3의 브라우져 보단 조금 밀리는 느낌. (해상도 탓일 수도 있다)
Wii 본체에는 위모트와 눈차크 한세트가 들어있고, 추가로 위모트와 눈챠크 하나씩을 더 샀는데, 추가 위모트는 “시작의위”라는 게임 패키지를 사면 하나가 들어있다. 게임은 위스포츠랑 시작의위. 둘 다 어렵지 않은 작은 게임들이 여러 개 들어 있는 패키지라 당분간은 크게 질리지 않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위모트가 블루투스로 통신을 하기 때문에, 위모트를 통해 PC를 제어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던데 언제 한 번 시도해 봐야겠다. 위모트로 마우스를 움직일 수 있다면 꽤 편하게 TV에 연결한 PC를 조작할 수 있을 듯. 공중마우스를 써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공중마우스가 비슷한 기능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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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이건 어떻게 산거야? 일본서 직접 구매? 미국엔 아직 나오지도 않았는데.. 오늘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에 가서 보고 왔는데 재밌겠더라.
우리나라 옥션에 물건이 풀렸어요~^^ 미국에는 5월에 발매 예정이라고 하는것 같던데요~
우왕~~~ 정말 왔네? 이제 나와는 달리 기획팀이 전혀 부럽지 않겠군.
님하 왕 부럽삼~ ㅋㅋ
ㅎㅎ 그러게요~
화장실 왔다갔다 할때마다 자꾸 눈길이 갔었는데 말이죠~^^
언제 한번 하러 오세요~
우와… 부럽습니다 ㅠㅠ;
게임들 후기도 올려주세요 ~~
^^ 언제 한번 놀러오세요~
후기는 제가 글솜씨도 없고 해서~
잘 정리해 놓은 글 하나 링크합니다~^^
http://ruliweb.empas.com/ruliboard/read.htm?main=nin&num=3315&table=re_nin